디엔에이(DeNA)는 23일까지 모바일게임 '탁트오퍼스(takt op.) 부제: 운명은 새빨간 선율의 거리를'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페에서 APK를 받아 설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탁트오퍼스 데스티니'의 20년 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 RPG다. 음악이 사라진 세상에서 악보의 힘이 깃든 소녀들을 지휘하며 대항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테스트에서는 운명, 카르멘, 목성, 작은별 연주곡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20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는 설산 스테이지가 오픈되며 원정에 참여할 캐릭터 4명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 내 구슬, 상자 옮기기 등으로 퍼즐을 풀고 몬스터와 전투를 치러 보물상자를 획득하는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호감도 콘텐츠에서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별 진행되는 이벤트를 완료하면 티타임 대화 키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만나고 싶은 연주자 공유하기, 트위터 리트윗, CBT 설문"사 등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테스트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아이템 '인연악보'와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쿠폰, 탁트오퍼스 오리지널 굿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