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대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 30일 출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02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오는 30일 선보인다.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략 MMORPG를 목표로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은 2일 오전 1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멀티 플랫폼 게임 '프라시아 전기'의 여러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작품은 넥슨이 신규개발본부를 설립한 후 '프로젝트 ER'이라는 명칭으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회사를 이끌어 갈 차세대 판권(IP)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원 채널 심리스 월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성전을 작품의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프라시아 전기의 개발을 지휘한 이익제 디렉터와 임훈 부디렉터가 출연해 작품의 세계관과 스토리, 전투, 핵심 콘텐츠, 개발자 코멘터리 등 다채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는 상위 1%만이 즐기는 게임이 아니다. 월드별로 20개 이상의 영지와 거점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영지를 소유하고 발전시키며 즐기는 게임"이라며 작품의 정체성을 소개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오랜 시간을 들여 매력적인 스토리를 구성했으며, 수십 개의 입체적인 파벌 세력과 엘프 세력 간의 다툼을 그리고 있다. 월드 내에는 다양한 내러티브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각 지역마다 넓게 분포돼 있는 '파벌'이라는 NPC 세력을 통해 이를 담아냈다. 플레이어들은 각 파벌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플레이하며 세계에 대해 더욱 알아가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환영검사, 주문각인사, 향사수, 집행관 등 네 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하게 된다. 각 클래스는 3개의 전투 스타일(스탠스)을 가지고 있어 전통적인 역할 구분에 의한 재미를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전투 상황에 있어 유연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모든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땅을 소유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이다. 월드를 21개의 영지로 구분하고, 영지 가치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를 골고루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월드 내 모든 지역이 심리스 월드로 구성돼 있어, 가상 세계에서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발전시키고 가꿔 나갈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일종의 길드 콘텐츠인 '결사'를 형성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다. 결사 단위의 연구와 채집, 제작 콘텐츠가 있으며, 월드 내의 성장 콘텐츠인 '봉인터'와 '검은칼' 등에 참가해 획득한 보상을 서로 분배하는 등 모든 결사원들이 함께 성장하게 된다.

결사원들이 충분히 성장했다면 '거점전'을 통해 월드 내 거점을 공략해 확보할 수 있다. 작품 론칭 후 거점이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플레이어들은 국지적인 거점전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게임이 점차 진행되며 중요도가 높은 거점이 하나 둘 열리고, 이때부터 각 세력과 결사들은 치열한 전략 싸움을 펼치게 된다.

거점전은 심리스 월드의 특성상 어디서든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임훈 부디렉터는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의 역할을 해내야만 거점전을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공성전의 대중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점의 경우 론칭 시점에서 21개가 열리지만, 프라시아 전기의 서비스가 계속되며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향후 얼음이 가득한 '크론' 지역 등 다양한 신규 지역을 오픈하며 이에 따라 플레이어들이 거점을 차지할 기회도 높아진다.

이 작품은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이날부터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가 열린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가 인게임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익제 디렉터는 "저희가 오랫동안 준비한 프라시아 전기를 드디어 유저분들께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곧 프라시아 전기 월드에서 만나 뵙기를 고대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