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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톱픽으로 찜한 게임업체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21

올해 주요 게임업체들이 공격적인 사업전개를 예고한가운데 증권사들이 서로 다른 업체들을 업종 최선호주(톱픽)으로 제시해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를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신작 ‘TL’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예측에서 나온 것이다.

보고서에선 온라인과 콘솔 내 MMORPG 장르의 수요는 높지만 공급이 적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 작품과 ‘아이온2’ 등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다면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정상화될 것으로 봤다. 또한 판권(IP)은 많지만 양질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업체가 한정적이라며 시장 환경이 이 회사에 호의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증권사 업종 톱픽에 선정된 것은 엔씨만이 아니다. 상상인증권은 당분간 모바일 시장, 그 중에서도 중형주에 집중해야 한다며 톱픽으로 네오위즈를 꼽았다. 올해와 내년 콘솔 및 모바일 라인업이 모두 출중하고 밸류에이션도 업종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이유다. 상상인증권 외에도 다수의 증권사가 이 회사의 신작 ‘P의 거짓’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또한 웹보드 게임의 안정적 성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증권사의 선택을 받은 업체다. 이달 초 SK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가장 강하다며 톱픽으로 제시했다. 1월 출시한 ‘에버소울’이 론칭 초반 상위권 성적을 거뒀고 내달 출시예정인 ‘아키에이지 워’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가디스오더’ 등도 주목하며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게임업종 톱픽으로 서로 다른 업체들이 꼽혀 눈길을 끈다. 이는 앞서 한 업체에 톱픽이 집중됐던 상황과 상이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올해 각 업체가 공격적인 사업을 예고하고 있어 성장 기대감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엔씨,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증권사들이 서로 다른 종목들을 톱픽으로 삼아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또한 톱픽으로 꼽히지 못한 업체들 역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살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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