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1일 신작 멀티플랫폼게임 '배틀 크러쉬'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프로젝트 R'이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던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닌텐도 스위치, 스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펼치는 방식이다. 캐주얼한 전투, 간편한 "작, 예측 불가능한 난투의 즐거움이 작품의 특징이다.

공개된 영상은 약 50초 분량이다.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인게임 플레이와 액션성을 드러냈다. '포세이돈', '우루스', '롭스'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캐릭터의 모습도 공개했다.

강형석 배틀 크러쉬 개발총괄은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 전투 게임의 재미요소를 충실히 담은 타이틀"이라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배틀 크러쉬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