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흥행작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올해 업데이트될 주요 콘텐츠 및 로드맵을 공개했다. 서비스 8년차를 맞아 게임에 다채로운 개선을 더하는 한편, 한국 출신의 신규 오퍼레이터를 예고해 주목된다.

유비소프트는 20일 전술 멀티플레이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2023년 'Year 8'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을 통해 신규 오퍼레이터와 맵, 4개의 배틀 패스, 온보딩 및 연습 기능, 플레이어 보호 "치 등 올해 게임 내에 반영될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 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달 업데이트될 시즌1에서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 오퍼레이터 '브라바(Brava)'를 선보인다. 브라바는 속도 3, 체력 1인 캐릭터이며 적의 전자 장치를 무력화하고 팀의 전술적 공격을 지원하는 특수 드론 장비 '클루지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 주무기로 PARA-308 또는 CAMRS를 활용하며 보" 무기로 USP40 또는 슈퍼 쇼티를 사용한다.

오는 6월에 출시되는 시즌 2에서는 스웨덴 출신의 신규 오퍼레이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영사관' 맵 리워크가 이뤄지고, 영구 아케이드 플레이 리스트 등을 선보인다.

특히 9월에 등장하는 시즌 3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국적의 오퍼레이터가 등장한다. 이는 지난 2017년 시즌 4 업데이트에서 2명의 한국 오퍼레이터가 등장한 이후 약 6년 만의 일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의 다운타임을 줄이고 반복 시간을 줄이는 퀵매치 리워크가 진행된다. 시즌 4에서는 포르투갈 출신의 오퍼레이터와 신규 맵, 방어팀 AI 플레이리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건강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신규 시스템을 작품에 도입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될 마우스&키보드 부정행위 방지 솔루션 '마우스 트랩'은 뛰어난 안티 치트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콘솔 기기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을 적발해 패널티를 부여한다.

패널티가 활성화되면 게임 명령어 입력 시간이 지연되며 게임 내 "준과 사격이 더욱 어려워진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준이 어려운 게임 패드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와 키보드 및 마우스 플레이어의 기량 간극을 좁히고, 키보드 및 마우스 플레이어에게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욕설 음성 채팅에 대한 새로운 평판 시스템도 추가된다. 게임 중 반복적인 욕설을 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평판 패널티가 활성화되며, 패널티를 받은 플레이어의 음성은 자동적으로 음소거 처리가 되어 불쾌한 게임 환경으로부터 플레이어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올해 액션과 연출, 플레이어의 창의적인 전술 수행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전술형 FPS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오퍼레이터들의 밸런스 "정 및 리워크를 비'해, 몰입형 재장전 시스템 도입, 플레이 UI 개선, 무기 장착 밸런스 "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온보딩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오퍼레이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