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4월 9일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의 20주년을 기념한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여정의 시작', '모험의 도중', '우리, 다시여기' 총 3가지 테마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로그인 배경음악과 추억 속 배경음악부터 캐릭터 테마송까지 풍성하게 공연을 구성한다.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작품의 대표 OST 25곡을 풍부하면서도 생생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지휘는 안두현 지휘자가 맡는다. 밴드 악기를 더한 60인" 편성의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연주와 더불어 대형 스크린으로 인게임 영상을 상영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할 계획이다. 또, 작품의 감동적 스토리와 명곡들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넥슨은 이날 온라인 게임 '나이트 워커'에서 신규 캐릭터 '일렉트로' 사전 등록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 작품은 내달 2일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프리시즌 오픈 후 첫 업데이트를 실시다. 주행 기술을 학습하고 실력을 인증할 수 있는 '라이센스 시스템'을 이용자 피드백 기반으로 대폭 개선했다. 또,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LA 부스트우드' '포레스트 버섯동굴' 등의 트랙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