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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 中 외자 판호 무더기 획득 … 한한령 해제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28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 넷마블의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 등 한국게임 7개작이중국 내 유통 허가인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다수의 게임이 판호를 획득함으로써 대중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총 44개 게임에 대해 외자 판호를 발급하고 이를 공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외자 판호 발급 대상 게임 가운데 한국 게임이 7개작이나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한국 게임이 이와 같이 무더기로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것은 지난 2017년 중국 정부의 한한령 "치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국산 게임이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것은 지난 7월 넵튠이 개발 중인 신작 '이터널 리턴: 인피니티' 이후 처음이다. 이 작품은 중국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비공개 테스트(CBT)에 나서는 등 출시 일정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외자 판호 승인을 받은 한국 게임은 넷마블의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 ▲A3: 스틸얼라이브 ▲샵 타이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엔픽셀의 ▲그랑사가 등 총 7개작이다. 이들 모두 현지 퍼블리셔와 계약을 맺고 중국 서비스 일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게임이 무더기 판호를 발급받으며 업계에서는 6년간의 기나긴 한한령이 드디어 끝나게 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있다. 한국 게임은 이전까지 대중 수출에서 막대한 규모를 차지했으나, 한한령으로 인해 외자 판호 발급이 중단되며 큰 타격을 입었다. 그 사이 중국 게임업체는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빠른 발전을 거듭해 아쉬움을 샀다.

한한령이 해제된다면 국내 게임업체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통해 향후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하향세를 기록 중인 국내 게임주가 다시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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