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대표 박성민)는 1일 모바일 게임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가 구글 플레이 선정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 선정과 관련해 구글 플레이에서는 이 작품을 언데드 보스를 해치고 마을의 평화를 되찾는 고품질 방치형 RPG라고 소개했다. 회사에서는 네 가지 형태의 무기를 수집하고 캐릭터 성장과정에서 확연하게 다른 액션의 재미를 선사하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4분기 북미와 유럽에 출시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론칭돼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는 당초 북미 및 유럽 시장 타깃의 캐주얼 게임에 주력했으나 사업 방향 전환을 통해 장르 다변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앞으로도 캐주얼 RPG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