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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등 신작 앞세워 내년 총공세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11

엔씨소프트가 내년 상반기 온라인·콘솔 신작 ‘TL’을 출시한다. 또한 퍼즐, 수집형RPG, 난투형 대전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론칭해 시장을 공략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분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1위를 꾸준히 유지했다. 또한 ‘리니지W’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대표 게임들이 건실한 펀더멜탈을 보여주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에 엔씨는 내년부터견"한 펀더멘탈 기반 위에 풍성한 신작 게임들을 선보이며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간 ‘TL’을 글로벌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를 시작으로 작품의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는 수집형 RPG ‘블레이드&소울 S’, 난투형 대전 액션 ‘프로젝트R’, 퍼즐 장르인 ‘퍼즐업’이 소개됐다. 또한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G’의 상세 정보가 내년 초에 공개된다.

콘솔 부문에서는 트리플A 신규 판권(IP)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하나가 슈팅 게임 ‘LLL’로 14일 정보가 공개된다. 이 회사는 그간 축적해온 자사만의 특화된 강점을 다양한 장르에 적용시키고 이를 여러 플렛폼 선보여 글로벌 유저와 만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라인업 중 ‘TL’은 당초 목표와 같이 PC, 콘솔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 콘솔 버전의 경우 테스트 중이며 현재 최적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작품 퍼블리싱 주체는 곧 발표된다.

작품 사업모델(BM)과 관련해서는 기존 작품들과 달리 해외 시장의 트렌드, 특성,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 보편성을 감안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이전 작품들처럼 초반 높은 매출이 집중되기 보다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기존 작품과의 유저잠식 우려에 대해선 ‘TL’은 온라인, 콘솔 게임이고 BM도 다르기 때문에 관련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자사가 충성화된 고객 베이스 및 안정화된 게임 내 시스템 밸런스 유지가 탁월하기 때문에 유저잠식 저항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MMORPG를 접하지 않은 유저를 대상으로 한 점도 강"했다.

‘LLL’을 통한 슈팅 장르 도전과 관련해선 해당 장르를 라이브 서비스화해서 매출을 발전시키는 모델이 작용하면 굉장히 큰 시장이 될 것으로 봤다.이와 관련해 라이브 서비스화가 지속되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자사가 이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강"했다.

‘프로젝트G’의 경우 준비중인 라인업 중 중요도를 큰 작품 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MMORPG 장르로 많은 수익을 창출했음에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그렇지 못했다며 해당 작품에서 자사의 장점을 반영한 디자인과 게임성을 적용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에 대해선 "멀티 플레이어 게임 개발력 때문에 많은 업체들의협업 요청이 있었다"며 좋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는 내용이 많이 진행돼 곧 협력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 현재 개발 중인 ‘아이온2’에 대해선 언리언 엘진5 기반의 차세대 MMORPG로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중이다. 원작 ‘아이온’이 10년 전에 북미 유럽 지역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게임이라며 현재 해당 시장의 규모가 당시 보대 배 이상 커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회사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50% 개선된 수치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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