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27일 기준 자사의 야구게임 라인업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컴투스가 야구게임을 서비스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

이 회사는 KBO, MLB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컴투스프로야구’, ‘MLB9이닝스’,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등 다수의 야구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10개월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지난해 연간 매출 기록을 이미 돌파했다. 또한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0% 이상 상승했다. 특히 프로야구 리그 개막이 있던 지난 4월에는 무려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월 매출 신기록을 작성했다.

모바일 게임 리서치 데이터아이에 따르면, 이 회사의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2'는 올해 한국 앱마켓에서 스포츠 게임 장르 중 가장 높은 매출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야구게임 'MLB9이닝스22'는 글로벌 시장에서 MLB 라이선스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모두 휩쓸었다.

이 밖에도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이 높은 리얼리티와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새로운 유저층 공략에 성공했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등 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컴투스는 "KBO, MLB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분야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 대해 한국을 비'한 전세계 유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야구 게임 명가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도록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며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