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내달 4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잇 테이크 투'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달 3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비'해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 작품은 헤이즈라이트가 개발하고 일렉트로닉아츠(EA)와 협력해 선보이는 협동 전용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9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서로 나무나도 다른 부부 '코디'와 '메이'는 마법에 걸려 인형으로 변하며 환상의 세계에 갇히게 된다. 관계를 바로잡고 되돌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장르를 넘나드는 챌린지와 모든 레벨마다 새로운 캐릭터 능력을 익히는 구성이 몰입감을 더한다. 쌍방향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확장하는 게임 플레이, 묘사의 은유적 결합, 서로가 어울리고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이-콘 한 쌍 혹은 컨트롤러 2개를 통해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로컬 무선 플레이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콘솔 2개로 함께 플레이하거나, 제품 구입 시 무료 제공되는 ‘친구 패스’를 통해 다른 닌텐도 스위치 유저와 온라인으로 협동 플레이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