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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첫 추가 클래스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21

'오딘' 새 클래스 실드 메이든의 2차전직 발키리.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첫 클래스 추가를 예고하며 팬층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오는 28일 멀티플랫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새로운 클래스 '실드 메이든'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해 론칭 이후 수개월 간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시장 판도를 뒤집은 흥행작이다. 1년을 훌쩍 넘긴 현재까지도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며 장기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때문에 출시 이후 첫 추가되는 새 클래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실드 메이든'은 창과 방패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2차 전직은 근접 전투를 주로 사용하는 ‘발키리’와 도끼로 강력한 원거리 대미지와 디버프를 입힐 수 있는 ‘액슬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장에서 전략적인 전투를 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클래스가 될 전망이다.

'오딘' 새 클래스 실드 메이든의 2차전직 액슬러.

이 작품은 북유럽 세계관을 내세워 시장에서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새 클래스 역시 이 같은 전설을 기반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바이킹 사회에서는 갑옷을 입고 전투에 임하는 여성들을 ‘스드메르(고대 노르드어)’, ‘방패의 처녀(실드 메이든)’라 부르곤 했다.

또 고대 북유럽 전설 속에서는 ‘발키리’라 부르는 반신반인의 여성 전사들도 등장하는데, 신들의 전쟁 ‘라그나로크’에서 오딘을 위해 싸웠다.

이 같이 고대 북유럽 전설 속 인물을 모티브로 ‘실드 메이든’ 클래스가 제작됐다. 특히 신과 인간의 경계에 선 여성 전사로 신화 속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강력한 스킬과 함께 강인해보이는 외형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여전사의 강인함을 살리기 위해 뚜렷한 이목구비를 표현했다. 또 얼굴형이나 체형 측면에서도 매혹적이고 아름다우면서도 민첩해 보이는 모습을 지향해왔다.

'오딘' 새 클래스 실드 메이든의 외형 모티브.

실드 메이든의 2차 전직 중 하나인 발키리는 ‘전사자를 고르는 자’라는 의미가 있다.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의 궁 ‘발할라’에서 그를 받드는 여전사들을 일컫는 말로 쓰였다.

발키리는 긴 창으로 원거리, 근거리 대상에게 단일 공격하거나 다수의 적들에게 한 번에 광역 대미지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또 방패를 활용해 멀리 있는 적진에 진입하고, 아군에게 이동해 다양한 버프를 부여하며 공격과 서포트를 동시 소화하는 등의 다채로운 능력을 자랑한다.

또 다른 2차 전직 액슬러는 전장 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도끼를 활용하며 전투에 나서는 강인한 여성 전사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액슬러는 쌍도끼를 활용해 원거리에 있는 적들에게 강력한 상태 이상의 대미지를 가한다. 뿐만 아니라 버프를 통해 스스로의 능력치를 상승시키거나 속박 상태에 걸린 적에게 돌진하며 타격하는 등의 능력을 갖췄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 출시 이후 첫 새 클래스를 추가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감에 따라 이 같은 순위 싸움에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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