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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6] 젠지, 한국팀 치킨 가뭄 끝내며 우승 희망 이어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07

젠지가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 2주차 둘째 날에서 17경기만에 치킨 획득에 성공하며 우승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남은 5개 매치에서 40점을 따라잡아야 하는 불리한 상황은 여전하다.

7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대륙 대회 ‘PCS6: 아시아’ 2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총 5개 매치가 펼쳐진 가운데젠지는 네 번째 매치에서의 치킨 획득 등활약을 통해토털 포인트 32점을 더했다. 현재까지의 종합 토털 포인트는163점이다.

젠지는 앞서3개의 매치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경기를 마쳤다. 이날 첫 번째 매치였던 매치 21에서는 3킬을 획득한 것에 그쳤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각각 3킬씩을 기록하며 총 9점을 더했다. 이로 인해 젠지는 매치23이 끝난 직후 전체 7위까지 추락하는 등 우승 경쟁에서 다소 멀어지는 듯 보였다.

젠지는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24에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엘 포"’에서 파밍을 시작한가운데 경기 초반 안전지역이 ‘엘 포"’와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유리한상황에 놓였다. 이에 몬테 누에보 북동쪽 건물을 확보하고 상대 팀의 견제에만 나서며 수비를 굳혔다.

경기가 진행되며 안전지역 밖으로 벗어난 젠지는 차량을 활용한 과감한 돌진으로 다른 팀이 차지한건물을 빼앗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페이즈7 단계에서 젠지와 광동 프릭스, 페트리코 로드, 글로벌 e스포츠 엑셋(GEX)이 남으며 톱4가 형성됐다.

젠지는 안전지역 북쪽을 넓게 활용하며 다른 팀들을 압박해 나갔다. 풀 스쿼드의페트리코 로드가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하게 나서다 GEX의 견제로 3명이 처치 당해, 젠지가 절호의 치킨 기회를 잡았다. 젠지는 이를 놓치지 않고 다른 팀을 모두 제거하며 13킬 치킨을 획득했다.

젠지는 이날 마지막 매치에서는 과감한 승부수가 독으로 작용하며 가장 빠르게 0점으로 탈락했다. 그러나 이전 매치에서 다득점에 성공하며 종합 5위로 하루를 마감했다. 1위인 중국의 주푸(205점)와는 토털 포인트 42점 차이다.

한편 한국의 기블리 e스포츠는 전날 40점 이상 다득점에 이어, 이날도 39점을 더하며 토털 포인트 141점으로 종합 9위에 점프했다. 광동 프릭스(144점)는 8위를 굳게 지켰다. 다나와 e스포츠(100점), 베로니카7(83점), 마루 게이밍(73점) 등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PCS6의 우승 팀을 가리는 2주 3일차 경기는 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8일 경기를 마친 뒤 가장 많은 토털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아시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 자리에 오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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