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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 초읽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6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게임 출시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크로매틱 소울' '서머너즈 워' 등의 판권(IP)을 활용한 신작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C2X 플랫폼을 기반 게임들이 속속 출시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10여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준비 중이다.

컴투스 그룹은 올해 상반기 기존 모바일게임과 더불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토큰(NFT) 분야를 개척해 글로벌 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및 NFT 게임은 유저가 성장의 가치를 직접 소유할 있는 웹 3.0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게임, 예술작품, 스포츠 등 전체 글로벌 NFT 시장은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대비 약 176배 폭등한 118억 달러(한화 약 14"원) 규모로 "사됐다. 게임 전문 벤처 캐피탈 기업 비트크래프트 벤처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시장이 오는 2025년에는 500억 달러(한화 약 60"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컴투스 그룹은 이 같이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외 유망 블록체인 및 콘텐츠 기업들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자체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를 웹 3.0 기반의 C2X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며새로운 그룹 비전의 핵심 자산으로 다지고 있다.

하이브는 로그인, 푸시, 통계, 보안, 결제 등 게임 개발 및 운영 기능이 총망라된 게임 플랫폼으로,연간 글로벌 액티브 유저수 1억명에 달한다.북미, 유럽, 동남아,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법인 및 지사를 통해서비스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C2X 플랫폼에서는 하이브의 블록체인 전용 SDK(개발자도구)와 사용자 환경 및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뿐만 아니라 개발자에게도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대중적 접근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한다.

컴투스 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C2X 플랫폼을 웹 3.0 기반의 탈 중앙화 참여형 오픈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있다.낮은 진입장벽으로 전 세계 수많은 게임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장기적으로 C2X 생태계를 탈중앙화 오픈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1위 웹 3.0 게임 플랫폼으로 키우고 싶다"면서 "개발자가 참여하고 싶은 플랫폼을 만들어 생태계 자체를 키워 나갈 큰 그림을 보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콘텐츠도 탄탄하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C2X 플랫폼의 MCP(핵심 콘텐츠 공급자)로 자체 개발 중인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업체들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16개 이상의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인기 IP 기반 신작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라인업의 깊이와 스펙트럼을 모두 갖춰 폭넓은 타깃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1분기 중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필두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낚시의 신: 크루’ ‘골프스타: 챔피언쉽’ 등을 준비 중이다. ‘거상M 징비록’ ‘DK모바일: 영웅의 귀환’ ‘사신키우기’ 등도 C2X 플랫폼에 합류한다.

컴투스홀딩스 또한 내달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출시한다. 이 외에도 ‘마블 레이스(가칭)’ '포켓 드래곤(가칭)' ‘게임빌프로야구’ ‘안녕엘라’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미국 TV 시리즈 ‘워킹데드’ IP 기반의 ‘워킹데드: 아이덴티티’가 컴투스에서, ‘더 워킹 데드: 올스타즈(가칭)’가 컴투스홀딩스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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