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3월 4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전용 ‘그란 투리스모 7’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PS 파트너샵 플러스 및 파트너샵,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디스크 버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특전으로 디지털 콘텐츠 10만 CR(게임 내 크레디트)을 비'해 마쯔다 RX-비전 GT3 콘셉트 스텔스 모델, 포르쉐 917 리빙 레전드 '14, 토요타 수프라 GT500 '97 (캐스트롤 톰스) 등이 포함된 3개 자동차 팩을 제공한다.

또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버전)을 예약하면 ‘가죽 키체인’과 ‘데칼 스티커’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25주년 기념 에디션의 경우 ‘레이스트랙 코스터’와 ‘데칼 스티커’를 재고 소진 시까지 예약 특전으로 제공한다.

디스크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 7만 9800원(PS5용)·6만 9800원(PS4용), 25주년 기념 에디션 9만 9800원(PS4·5용) 등에 판매된다.

25주년 에디션은 한정 스틸북 케이스, 100만 CR, FIA 그란 투리스모 챔피언십 월드 시리즈 모델 국가별 상징색이 있는 토요타 GR 야리스, 메뉴팩처러 및 파트너 PSN 아바타 30개, 사운드트랙 등이 포함된 사양이다.

PS스토어에서는 스탠다드 에디션(다운로드 버전) 및 25주년 기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다운로드 버전 예약 특전으로 10만 CR과 3개 자동차 팩이 제공된다.

25주년 기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150만 CR, 국가별 상징색이 있는 토요타 GR 야리스, 메뉴팩처러 및 파트너 아바타 30개, 사운드 트랙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업그레이드 비용 1만원을 지불하면 PS4 전용 ‘그란 투리스모 7’ 스탠다드 에디션을 PS5 전용 ‘그란 투리스모 7’ 스탠다드 에디션(다운로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3할 수 있다.

이 작품은 GT 캠페인, 아케이드 및 드라이빙 스쿨 등의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GT 시뮬레이션 모드가 다시 도입되며 솔로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와 챌린지의 잠금을 해제하며 구매, 튜닝, 레이스 및 판매 등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유저와 대결을 즐기는 유저는 GT 스포트 모드를 통해 기술을 연마하고 경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신작은 처음부터 브랜드 센트럴과 중고차 매장에서 420개 이상의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 클래식 자동차와 최첨단 슈퍼 카가 세밀하게 재현된다. GT 역사 속의 클래식 코스를 포함해 역동적인 기상 "건을 가진 90개 이상의 트랙을 탐색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각각의 자동차는 각기 다른 핸들링과 고유한 느낌을 제공한다.

최신 콘솔인 PS5에서는 타깃 60FPS 프레임레이트에서 4K 및 HDR 환경이 지원된다. 백미러의 운전자를 포착하고 차량의 곡선에 반사되는 햇빛을 즐기는 것을 비'해 레이 트레이싱을 통해 사실적인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 초고속 SSD를 통해 빠르게 레이스를 시작할 수도 있으며 로비, 차고 등의 모드 및 메뉴 탐색을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를 통해 잠금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과 휠 스핀의 진동 및 각 차량의 브레이크 저항 차이를 체험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햅틱 피드백을 통해 아스팔트의 미묘한 돌기부터 경계석의 홈까지 도로를 느낄 수 있어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로 다른 자동차와 드라이버의 위치를 감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