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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장주 크래프톤 반등 언제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07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의 약세가 거듭되고 있다. 30만원대까지 주가가 떨어진 상황에서 언제쯤 반등이 이뤄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7%(7500원) 하락한 39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39만 3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31%, 공모가 대비해서는 20.7% 가격이 떨어진 수치다. 다수의 게임주가 모처럼 상승세 전환해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지 못했다.

특히 이날 내림세를 통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40만원대가 무너진 점이 더욱 아쉽게 평가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약세의 배경과 해당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는 한편 양적 긴축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파로 전세계 증시가 타격을 업었다는 것.

앞서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초반 흥행부문에서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이는 점 역시 이유로 거론된다. 지난해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출시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배그’ 판권(IP) 작품의 수익을 온전히 거둘 것으로 봤다. 출시 후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는 있지만 매출지표에서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기관의 매수세도 끊겼다. 상장 후 첫 거래일부터 11월 17일까지 11거래일을 제외하고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이후로는 매수보다 매도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개인이 매수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물량을 모두 소화하진 못한 것.

실제 이날 개인은8만 6714주 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은 6만 7552주, 외국인 2만 3540주, 금융투자 7677주, 보험 1만 1910주 매도에 나섰다.

상장 후 크래프톤 주가변동 현황 일부

공매도 비중 역시 늘었다. 지난달 30일부터 두 자릿수 매매비중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 12월 30일 17.63%, 3일 16.81%, 4일 14.19%, 5일 13.56% 등의 비율을 보인 것. 지난해 11월에는 이틀(18일, 26일)을 제외하고 공매도 비중이 모두 한 자릿수였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선 이 회사가 견"한 성장을 지속하며 주가를 높일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는 ‘배그’ IP의 가치가 제고되며 안정적 성과를 지속할 것이란 예측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웹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배그’ IP 세계관을 넓히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단편 영화 ‘방관자들’이 공개된다. 또 ‘배그’ IP를 활용한 게임 ‘칼리스토 프토토콜’도 개발 중이다. 여기에 아시안 게임에서 ‘배그 모바일’이 정식 종목 중 하나로 치러져 국제적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주가 64만 8182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중 목표주가는 현재가 대비 64% 높은 수치다. 상승여력이 풍부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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