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플레이스테이션(PS)4·5, 닌텐도 스위치, 스팀 전용 ‘진·삼국무쌍8 엠파이어스’를 연내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진삼국무쌍’ 20주년 기념 작품이자 일기당천의 액션과 ‘영토쟁탈’의 시뮬레이션 요소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엠파이어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회사는 작품 발매에 앞서 이번 신작에서의 ‘공성전’ 및 ‘정략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또 등장 무장에 대한 정보도 일부 발표했다.

이번 신작의 전투는 적 본진의 함락이 목표인 공성전 형태로 진화했다. 적 주변 일대 영역이 전장이 돼 성을 서로 빼앗는 방식이며 공성 병기를 활용하거나 전투 중 지시를 내리는 등의 요소가 구현됐다.

또 기존 시리즈의 ‘비책’에 더해 전황을 크게 흔드는 ‘작전비책’이 전투의 신요소로 추가됐다. 이는 전투 준비에서 선택한 ‘작전비책’이 아군의 작전으로써 미션 형식으로 발생하게 된다.

"건에 성공하면 아군을 유리하게 하는 효과가 발동한다. 성공 "건으로는 ‘거점 제압’ ‘전령병 격파’ ‘공작병 호위’ 등의 다양한 계책이 준비됐다.

발동 "건을 둘러싼 공방을 전투의 핵심으로 삼아 전술성이 높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적 역시 작전비책을 실행하며 이를 저지해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또 무장마다 새로운 개성으로서 각각 ‘병과’가 설정된다. ‘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