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동남아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먼저 론칭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낸 만큼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왔다. 특히 사전예약 신청자 3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라비티와 더드림이 공동 개발한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판권(IP)을 활용한 3D MMORPG다. 지난 18일 론칭됐으며 직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 론칭 후 5일 간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동남아 지역에서의 흥행 돌풍 "짐을 보이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동남아 지역 론칭을 기념해 각국의 유저가 자국 랜드마크를 ‘"명’하는 임무를 완수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코끼리 탈것, 왕관, 가면 등 동남아 지역 기간 한정 테마 아이템을 선보이며 현지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