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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트릭스터M' MZ세대 공략에 승부건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19

엔씨소프트의 신작 ‘트릭스터M’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기자기한 작품성을 앞세워 MZ세대를 공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6일 ‘트릭스터M’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2D 도트 그래픽과 드릴 액션 등 원작의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구현했다.

업계에서는 ‘트릭스터M’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이 회사가 출시한 게임들과 결이 많이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대표작인‘리니지M’과 ‘리니지2M’는 30~40대 이상 남성 하드코어 유저, 이른바 린저씨를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 이로 인해 게임성 부문에서도 어린 유저들 보다는 성인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가 이뤄지는 ‘트릭스터M’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귀여운 외형들을 갖췄다. 이로 인해 린저씨 보다는 젊은 유저들의 관심을 끄는 편이다. 시장에선 이 회사가 이전 작품들과 결이 다른 게임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 유저층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유저층 확보에 나섰던 모습이다. ‘퓨저’를 론칭하며 콘솔 게임 이용자들을 유저층으로 모은 것. 여기에 ‘트릭스터M’을 통해선 젊은 유저층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유저층 확보는 이 회사의 지속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의 MZ세대들이 몇 년 후에는 핵심 과금 유저층인 30대 이상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넓어진 유저층을 기반으로 사업행보 역시 다양해 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트릭스터M’ 이전부터 적극적인 캐릭터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며 젊은 유저층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도구리, 투턱콤, 스푼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근래 엔씨가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영역을 늘려나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업전개에 넓어진 유저층이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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