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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지난해 매출 572억원…전년比 31.3%↑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10

'오디션'

한빛소프트가 지난해 드론 사업의 급격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신작 개발 및 출시 과정에서의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영업손실을이어갔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1.3% 증가한 5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 적자를 지속했다.

이 회사는 온라인게임 ‘오디션’을 중심으로 게임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구"를 유지한 가운데 계열업체 한빛드론의 급격한 성장으로 통해 매출이 확대됐다.

지난해 한빛드론의 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소비자용, 산업용, 농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시장을 개척하고 국산 드론 '시그너스'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또 드론 교육 및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게임 사업에서의 신작 출시 마케팅 및 개발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판권(IP) 확대 및 해외 진출 가속, 지속적인 신작 게임 라인업 보강, 비게임 사업 고도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게임 사업에서는 '헬게이트 VR'의 스팀 출시 방침을 확정하고 론칭 준비 단계로 다수의 글로벌 개발업체들의 게임 대한 퍼블리싱도 검토하고 있다.

비게임 분야에서는 드론뿐만 아니라 달리기 앱 '런데이'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런데이’는 최근 e커머스 '런앤핏스토어'를 론칭했으며 향후 다양한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종합 IT 솔루션 회사로서 게임과 비게임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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