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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게임들, 시즌 연기되나 `전전긍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6

프로야구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가능성이 커지면서 야구게임들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엔씨소프트, 컴투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은 각각 자사 야구 게임에 2020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관련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 등에 나서고 있다. 이는 프로야구 개막이 약 3주 앞으로 임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 연기될 경우 사전 분위기를 띄우기가 어려워 지는 등 고전이 예상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에 스프링캠프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 이벤트는 25일까지 어어지며 성장된 스태프 선택권, 엘리트 카드, 캐쉬 치어리더 카드 등을 지급한다. 또 이 회사는 이달 중 올 정규 시즌 맞이 업데이트에도 나설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프로야구 H2’에 올 프로야구 시즌 맞이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구단 운영 지원 패키지 구성품을 제공하며 유저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이사회 최강가전, 타이틀 홀더, 업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전개에 나섰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컴투스프로야구2020’의 새 시즌 공식 모델로 이종범, 이정후를 선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 발 빠르게 지난달 28일부터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새 시즌 준비에 나선 바 있다.

이밖에도 다수의 야구 게임들이 시즌 개막에 맞춘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야구게임 업체들은 그동안 유저들의 관심이 가장 많이 쏠리는 개막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겨냥해 적극적인 유저 모객 경쟁에 나서왔다. 올해도 이같은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즌 개막에 연기될 경우 분위기가 급격이 식어버릴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수의 스포츠가 무관중 운영 혹은 연기 등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야구의 경우 현재까지 개막 연기 등이 확정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으나 사실상 연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치러지는&시범경기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실제 경기가&연기된 상황에서 게임에서만 이벤트를 할 경우 유저 모객에 한계가&있을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또 코로나19로 야구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시들해질 경우 개막 시즌은 물론 리그 내내 야구 게임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또 올해 도쿄 올림픽의 경우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치러져 야구 게임들의 수혜 기대감이 높았지만 이 역시도 확실하지 않게 됐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프로야구가 개막이 지연될 경우 야구 팬들이 오히려 야구 게임에 몰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내놓고 있다.

야구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한 업체 관계자는 “현재까진 프로야구 개막 연기가 확정되지 않아 예정대로 프로모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향후 개막이 연기가 확정될&경우 이벤트 등을 조정하고 이를 유저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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