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사무국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플레이엑스포’에서 온라인ㆍ콘솔ㆍ아케이드 등 다양한 부문의 e스포츠 대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서 경기도는 ‘월드 e스포츠 챌린지(WEC) 2019’를 개최한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레이싱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총 상금은 2400만원이다.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5개국에서 17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다. 또 e스포츠 문화저변확대를 위한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넥슨 크레이지파크 인 경기’도 치러진다.

5월 11일에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태고의 탈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고수를 찾아라! 쿵딱전 인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한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선수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유니아나는 ‘PES 2019 유니아나 컵’ 결선과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을 각각 실시한다. 대회 전체 상금은 3000만원이다.

12일에는 락스게이밍에서 주관하는 ‘철권 월드 투어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과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부 쇼매치(LWT)’이 치러진다. 같은 날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서는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이 열린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중 ‘사무라이쇼다운’ 콘솔버전&이벤트 토너먼트가&치러진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 및 스트리머 10명을 초청해 펼쳐지는 인디 게임 e스포츠 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1~12일 2일간에 걸 쳐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와 결승전도 치를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