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운전, 생존 등 ‘배틀그라운드’의 모든 것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 '훈련장'이 추가됐다.

'배틀그라운드' 개발 업체인 펍지 측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개선하는 ‘픽스 펍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훈련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최대 2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30분간 사망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훈련장은 슈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사격장’을 비롯해 차량 트랙, 장비 진열대, 연습장 등 크게 4개로 구분된다. 2X2 크기의 맵에서 방향 이동, 아이템 획득, 사격, 주행 낙하 등 기본적인 조작을 이해할 수 있다.

초보자뿐만 아니라 숙련자도 다양한 파츠를 경험하고, 영점 사격 및 탄 낙차 등 심화 요소를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개발 업체인 펍지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장비 진열대에서 모든 무기와 장비를 미리 착용하거나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펍지는 400M, 800M, 1KM 등 다양한 거리의 표적뿐만 아니라 좌우, 회전 등 이동 표적을 마련했다. 또 경사, 장거리, 오프로드 등 5개의 차량 트랙뿐만 아니라 보트 전용 수상 트랙도 제공한다.

연습장에서는 투척 및 근접 무기, 지형지물 넘기, 달리기 등 사격과 운전을 제외한 모든 생존 요소를 훈련할 수 있다. 별도 건물에서 모의 교전을 통해 실전 돌입 전 마지막 훈련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