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는 3일 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를 필리핀 시장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앞서 12년 간 전 세계 1800만 유저들이 즐긴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명맥을 잇는 실시간 전략 액션 RPG로, 지난 1월부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 중이다. 이번 필리핀 서비스는 KOG가 맡은 가운데 현지 업체 엘리트 게임즈가 마케팅 및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이 회사는 원작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전개를 비롯해 60여개 달하는 새 캐릭터 등 다양한 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작과 동일한 성우 연기 및 배경음악 등을 통해 팬층의 만족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