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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작년매출 1조7500억 어닝 서프라이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07

지난해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흥행을 앞세워 연매출 2조원에 육박하며 가볍게 1조 클럽에 진입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7일 작년 실적 발표를 통해 연매출&1조 7587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 당기순이익 44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9%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각각 64% 증가한 것이다. 또 이 회사는 지난 4분기 실적으로&매출액 5333억원, 영업이익&1892억원, 당기순이익&120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87%, 86%, 81%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7%&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 56% 줄었다.

또&이 회사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41% 감소한 32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리니지M’의 출시 효과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4분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는 337억원, ‘리니지2’는 150억원, ‘아이온’ 127억원, ‘블레이드&소울’ 395억원, ‘길드워2’ 3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난해 연간 매출구성 중 모바일 게임이 전체 매출의 5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에서는 1조 3340억원, 북미ㆍ유럽&1404억원, 일본 433억원, 대만 383억원, 로열티 2028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 ‘리니지M’의 흥행으로 국내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해 연간 인건비로 5623억원, 마케팅비 830억원, 매출변동비 3417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컨퍼런스 Q&A에서 나온 일문일답이다.

- 해외 게임 사업 전략에 대해 자세한 계획은.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중국쪽은 좋은 파트너를 통해&출시하고 있는데, 다만 새로운 게임에 대해선 언제 어떻게 하겠다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상황의 변화에 대비해 미리 퍼블리셔들과 여러 이야기를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일본 서구 시장의 경우 각 지역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 효과적이 않을까 생각해서, 내부 개발팀을 꾸려&개발하고 있다. 각 시장에 맞는 콘텐츠로 승부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 ‘블레이드&소울2’ 일정 및 해외 진출 계획은.
윤 부사장: “일정 관련해서는 아무 지장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다만 ‘블소2’의&어떤 점을 새로운 포인트로 내세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따라 출시일정이 조금 바뀔 수도 있어서, 현재로는 정확히 언제라고 말하기 어렵다.”

- 인건비 대비 출시 라인업 수가 적은 건 아닌지.
윤 부사장: “많은 숫자의 작품을 내서 짧게 라이프 사이클을 가져가는 것 보다는, 임펙트 있는 게임이 나와서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훨씬 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자사의 생각이다. 또 그게 자사가 가장 잘하는 것이다. 다만 인건비 규모 대비 효율성은 자사도 공감하고 있다. 인건비가 규모가 증가한 건 작년 특별 보너스가 컸던 것 같다.”

- 향후 주주환원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윤 부사장 : “자사가 2015년 배당부터 배당을 늘리면서, 대략적인 로직을 설명한 바 있다. 미래를 위해서 쓸 돈과 M&A 등을 위해 유보하는 이러한 금액을 제외한 부분은 주주들에게 환원시키겠다는 로직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큰 변화가 있지 않는 한은 이를 유지할 생각이다.”

- M&A관련해서 생각중인 것은 있는지.
윤 부사장 : “올해에는 예년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특히 해외쪽 개발부문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M&A를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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