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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 e스포츠 대회 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2-04

모바일 FPS에 이어 MMORPG 작품들의 e스포츠 대회가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아직은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모바일 e스포츠의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는 MMO 장르 신작이 범람하며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e스포츠를 통해 롱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게임즈 등 게임업체들은 '액스'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모바일 게임을 대상으로한 e스포츠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최근 모바일게임 액스의 오프라인 대회 콜로세움 최강자전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이 작품을 론칭한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160여명이 참가하는 유저 간 대회를 열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대회 현장 생중계 방송을 취소하는 등 진행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 작품은 연합과 제국 양 진영 간 대립과 경쟁을 다룬 MMORPG다. 또 진영 간 필드 PK를 비롯해 유저 간 PvP 콘텐츠가 활성화돼 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이미 지난 6월 리니지2 레볼루션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며 시장 개척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또 북미 등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트위치콘'을 통해 30대30 요새전을 진행하는 등 관람의 재미를 검증해 왔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최근 '테라M'을 론칭하며 MMO 신작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탱커, 딜러, 힐러 등 각 역할 별 파티 플레이에 집중함에 따라 유저 간 대결 구도 역시 크게 달라지게 됐다는 평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아직 론칭 시점이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운영될지 조금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또 일각에서는 기존 온라인 시장 역시 MMO 장르가 e스포츠로 정착된 사례가 적기 때문에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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