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타이탄폴온라인`원작재미구현총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03

넥슨이 개발 중인 타이탄폴 온라인이 24일부터 세번째 비공개테스트(CBT)에 들어가는 등 시장공략을 본격화 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1일 판교 사옥에서 온라인 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인터뷰 및 시연회 행사를 가졌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CBT 일정뿐만 아니라 서비스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혔다.

이 회사는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잘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1일 동안 CBT를 실시하며 점검에 나선다.

이 작품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유명 FPS 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이다. 원작 타이탄폴은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 로봇 타이탄의 묵직한 액션과, 파일럿의 역동적인 액션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경쟁요소 등 온라인만의 재미 요소를 더한 타이탄폴 온라인이 어떠한 성과를 거둘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선영 넥슨지티 개발본부장은 이 작품의 핵심에 대해 타이탄과 파일럿 두 개의 플레이 축이 엮어지는 인터렉션이라고 꼽았다. 이 같은 원작의 핵심 포인트를 잘 살리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것이다.

또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 쉬운 플레이, 라이브 게임 등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의 경우 원작 시나리오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해 캐릭터, 타이탄과 베틀메이트 등이 나오는 설정을 도입했다. 또 팀 데스메치와 폭파미션을 통해 각각 빠른 PVP, 전략적 FPS 게임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밖에 신규 모드를 통해 성장과 파밍의 요소가 포함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쉬운 플레이를 위해 간단한 듀토리얼 이후 자유훈련장을 통해 유저가 스스로 플레이 방법을 찾아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자사에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매칭을 제공할 예정이라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즐기는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밸런스 패치 및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열려있는 게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확장 가능한 콘텐츠 구조로 변경하고, 용량을 최적화 해 밸런싱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황선영 넥슨지티 개발본부장, 오동수 디렉터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일문일답>

- 작품을 황용한 e스포츠 사업 계획이 있는지.
황선영 본부장 : e스포츠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언제부터라고 확정해 말하기는 어려우나, 회사가 여타 FPS게임들을 통해 다양한 e스포츠를 실시해 고도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어느 정도 허들이 있겠지만 꼭 넘어 e스포츠 부문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 작품 비즈니스 모델(BM)은 무엇인지.
황 본부장: 패키지 게임이 온라인 게임으로 변경된 만큼 과금 요소에 대해 부정적으론 생각하지 않고 꾸미기 요소 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재화를 통해 작품 콘텐츠를 전부 얻을 수 있다. 특히 기본적으로 실력을 다투는 PVP 게임인 만큼 캐시만을 통해 도달하는 영역은 없을 예정이다

- 타이탄폴 후속작과 연계해 서비스 계획이 있는지. 또 다양한 판권(IP)을 작품에 활용할 계획인지.
황 본부장 : 현재로선 계획된 바 없다. 또 서비스 초반에는 작품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추후 작품이 라이브화 되면 보유 IP을 활용하는 부문이 큰 힘이 될 수 있으나 우선 순위는 작품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 앞선다.

- 최근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FPS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작품의 포지셔닝은.
황 본부장 : 최근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이 출시됐다. 이로 인해 상위권 고착이 다소 헐거워 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품이 적절한 시기에 출시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또한 두 작품의 경우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작품도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게임시장에서 유니크할 것이라 생각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