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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성우교체한`클로저스`홍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22

○…최근 넥슨의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성우 교체 사건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 된 가운데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 이번 사안은 '클로저스' 캐릭터 녹음에 참여한 한 성우가 극단적 페미니즘 사이티 '메갈리아'를 지지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발생.

넥슨 측이 이 성우의 녹음을 다른 성우로 교체하자 '메갈리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선 것. '메갈리아'는 이번 사건이 부당해고라며 지난 21일 넥슨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그러나 넥슨 측은 이번 조치 과정에 문제가 없었으며 성우 본인도 더이상 이슈가 확산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서둘러 진화하려는 모습. 하지만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웹툰, 개발자, 정치권으로 확산되는 모양세.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업체 입장에서는 이번처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가 큰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찬반 양론이 나올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마디.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 조사관이 최근 구글코리아를 방문해 현장 조사에 나서 눈길. 조사 내용에 대한 것은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구글의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는지를 들여다본 것으로 관측돼.

구글은 앞서 지난 4월 유럽연합으로부터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4조원 이상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알려져. 이에 따라 이번 공정위 조사 내용 역시 이와 비슷할 것이 아니겠다는 전망이 우세.

EU는 구글이 OS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제조사들에게 검색 및 인터넷브라우저를 선탑재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문제 삼아. 또 독점 계약을 맺고 경쟁 OS 개발을 방해하기도 했다는 것.

공정위는 지난 2011년 구글을 상대로 앱 끼워팔기를 문제 삼아 제소했다 무혐의 결론이 나기도 했는데 이번엔 확실한 증거를 포착했기 때문에 재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 과거 구글에게 면죄부를 줬던 정부가 이번엔 제대로 조사를 실시해 체면을 살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돼.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게임업계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휴가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들렀다 가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특히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가 자주 생기는 모바일 게임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 부문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이같은 일이 일상화.

휴가자들이 전날 짐을 미리 가져다 놓고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본 후 바로 휴가지로 떠나는 일이 다반사라는 것.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직원들이 과거와 달리 이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

업계 한 관계자는 '휴가 당일 아침까지 회사에 있는 직원이 많아 이상할 수도 있지만 휴가 중에 회사에서 업무로 연락하는 일은 거의 없다'며 '업종에 따른 특성이라고 이해야하 할 것'이라고 설명.

[더게임스 산업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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