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공정위,엔씨소프트사태개입가능성시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1-28

넥슨이 엔씨소프트에 대한 지분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재심사 가능성을 언급, 향후 공정위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정위의 한 관계자는 28일 넥슨이 기업결합 심사 이후 엔씨소프트에 대한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지 않았고 등기이사를 선임하지 않은 현 단계에서 재심사에 들어갈 계획은 없지만 투자목적을 바꾼데다 지배관계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입장 표명은 넥슨의 사내이사 임명 요구 등이 실현될 경우 양사의 기업 결합 유무에 대한 재심사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관계자는 기업결합 승인 당시에는 엔씨의 경영권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전제하고 진행된 사안이라고 밝히고 넥슨에 의한 기업지배 구조가 변화될 경우 정부의 직권 개입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넥슨은 지난해 10월 계열인 넥슨코리아를 통해 엔씨소프트에 대한 지분율을 14.70%에서 15.08%로 늘린후 공정위에 기업결합신고서를 접수해 공정위로 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상장회사 또는 등록법인 발행 주식 총수의 15%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 결합신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