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017년까지 ICT를 바탕으로 한 창조기업을 육성해 22조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도 미래부 업무 추진계획을 28일 발표했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글로벌 소프트웨어(SW)전문기업 50개, 스마트콘텐츠 스타기업 30개를 육성하고, 2500개 관련 연구기업을 육성해 산업의 뿌리를 견고히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 전반에 걸친 융복합 기술과 핀테크 등 기술선도형 산업을 지원키로 했다.

미래부는 올해 추진할 중점 핵심과제로 우선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및 원스톱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고, 지역혁신의 허브로 육성한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마트콘텐츠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진행해 30개 유망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작,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등의 지원 사업이 오는 2017년까지 이어진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