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북미IT쇼에한국공동관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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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7-13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KOCCA)은 13일 오는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T컨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 한국공동관을 개설하고 국내 애플케이션(앱) 개발사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OCCA는 이번 행사에 처음 한국공동관을 개설하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앱 개발사를 대상으로 행사 참가비 및 최대 2인 항공료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업체별 쇼케이스 및 비즈니스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공동 브로셔 제작 등 미국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규 차세대콘텐츠본부장은 국내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아이디어 승부에서 벗어나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2015년 약 375억 달러에 달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IT웹진 테크크런치가 주관하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두차례 개최되는 컨퍼런스다. 벤처기업, 앱개발사, 벤처 캐피탈 관계자 등 약 2천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리스트 등에게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스타트업 배트필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유망 벤처 기업에게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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