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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PC방 이용률 16.84%…2개월 연속 하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01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PC방 이용률 하락세가 이어졌다. 국회의원 선거라는 하루 휴일로는 낙폭 완충 역할이 부"했다는 평가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1일~29일) 전국 PC방 이용률은 16.8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34%포인트(P), 전월 대비1.37%P 감소한 수치다. 지난 3월 PC방 이용률이 내림세로 돌아섰는데 4월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기간 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라는 평일 연휴가 있었지만 이것 만으론 사람들의 PC방 방문을 불러 올 수는 없었다는 평가다. 겨울 방학효과가 끝난진 이미 오래며 가정의 달 이벤트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4월 PC방 감소세는 비단 올해만의 일은 아니다. 당초 PC방 이용률의 경우 1~2월 겨울방학 효과로 높았던 이용률이 3월부터 꺾이기 시작한다. 이후 5월 가정의달 효과로 소폭 반등하고 여름께 다시 방학효과가 발동, 이후 다시 감소세를 보이다 연말부터 겨울방학으로 이용률이 늘어난다.

기간별로는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25.8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을 견인하진 못했지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그 뒤를 이어 28일(22.65%), 27일(22.39%), 6일(21.79%)도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PC방을 방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또 1등(20.78%)를 기록했다. 2등은 인천(18.24%), 3등 제주(17.71%), 4등은 부산(17.65%)이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제주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서울이 1등 자리를 완전히 되찾았다는 평가다. 가장 이용률이 낮은 지역은 14.55%의 강원이다. 14%대 이용률을 보이는 곳은 전국에서 강원뿐이다.

업계에서는 여름방학 전까지 전반적인 PC방 이용률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하지만 5월의 경우 1일 근로자의 날을 비'해, 어린이날 대체공휴일(6일), 부처님 오신날(15일) 등 3일의 평일 연휴가 존재해 낙폭을 줄여줄 것으로 봤다. 또한 각 업체들도 가정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유저들의 PC방 방문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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