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주주 이익 환원 차원으로 예고했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주가가 반등했다.
16일 웹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4%(870원) 상승한 1만 69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정오를 기점으로 크게 상승 전환했다. 최고 1만 719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이후 등폭을 약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웹젠은 이날 총 규모 약 88억 4000만원,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다시 투자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