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지난달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과 3자간 장학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 규모는 네오위즈가 개발한 ‘P의 거짓(Lies of P)’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총 1500만 원이다. 기부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기관 '게임인재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데 "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감동을 줄 새롭고 참신한 게임이 한국에서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