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22일부터 ‘TL’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참여를 통해 유저가 플레이할 서비스를 선택하고 캐릭터의 이름과 외형을 미리 만들 수 있다. 캐릭터의 이름은 모든 서버에서 하나만 존재한다.

업계에서는 ‘TL’ 사전 캐릭터 생성에 수 많은 유저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이 회사의 전작들 모두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 후 빠르게 "기마감 된 바 있다. 이번에도 같은 모습이 반복되며 신작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사전 캐릭터 생성 마감이 얼마나 빠르게 이뤄지는지, 추가 서버 증설을 어느 정도 이뤄지는지 등에 따라 주가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봤다. 또한 모바일 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온라인 게임인 다른 추이를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작품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스타 참가에 이어 사전 캐릭터 생성까지 엔씨의 ‘TL’ 띄우기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콘진 '콘텐츠산업 결산 및 전망 세미나' 22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현래)은 오는 22일 '콘텐츠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 한 해 콘텐츠산업의 주요 성과와 이슈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다가오는 2024년 콘텐츠산업의 변화 양상을 키워드로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엔데믹과 디지털 대전환, 글로벌 경기침체 속 콘텐츠산업의 가치와 기회를 "망한다.

세미나 1부는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에서 분석·구성한 결산과 전망에 대한 발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트렌드를 되돌아보고, 2023년 콘텐츠산업이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했는지 살펴본다. 또한 2024년 콘텐츠산업에서 예상되는 주요 트렌드를 키워드로 제시한다.

세미나 2부에서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윤태진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방찬식 현대백화점 IP사업팀 팀장 ▲백현정 CJ ENM 신사업추진팀 팀장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한국지사장 ▲정윤재 스튜디오N 프로듀서 ▲한다혜 서울대 박사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매년 세미나를 통해 올해 콘텐츠 산업의 매출, 수출 종사자 규모에 대한 전망치 발표와 주요 동향, 내년 콘텐츠 산업 전망 키워드 등을 발표하며 트렌드를 짚고 산업 발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게임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고찰과 분석이 진행될 전망이다.

2부로 분리된‘던파페스티벌’ 25일 피날레

넥슨(대표이정헌)은25일일산킨텍스제2전시장8홀에서온라인게임‘던전앤파이터’의연중최대행사인‘던파페스티벌’ 2부를개최한다.

올해‘던파페스티벌’은업데이트발표중심의쇼케이스와체험이벤트중심의오프라인행사중이용자취향에따라선택해즐길수있도록2부로분리,새로운변화를시도했다.

앞서열린1부는업데이트발표집중도를높이고자온라인쇼케이스로개최했다.행사직전부산벡스코컨벤션홀에서'던전앤파이터디렉터컨퍼런스in지스타'를진행하고유저목소리에귀기울이는소통의시간을갖기도했다.

‘던파페스티벌’ 2부는개발진과이용자가교류하고즐기는축제의장이될예정이다.메인무대는게임속‘스피리티아’무대콘셉트로구현되며, ‘던파’개발진에게개발비하인드를듣는특별강연이진행된다.이같은새로운시도가어떤반응을이끌어낼지도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