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네오리진, 5대1 주식병합…주주가치 제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20

'루나 리버스'

네오리진은 임시주총을 갖고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식병합에 따라 1주당 가액은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된다.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1억 445만 9775주에서 2089만 1955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주식병합 결정은 12월 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정하며,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5일이다.

네오리진은 지난 5월 보안사업부의 물적분할 및 매각을 완료하고 게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그러나 기존 보안사업부에서 발생한 약 142억원의 누적 결손금으로 향후 이익이 발생해도 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법정 자본잉여금 요건을 충"하는 전제하에, 이익잉여금을 결손금으로 돌려 보전할 예정이다. 6월 말 기준 이익잉여금은 178억원이며, 향후 주주환원정책으로 자기주식 취득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게임 개발부터 IP 발굴, 퍼블리싱에 이르기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보안 사업부를 물적 분할함에 따라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작 '여신전쟁'과 '권력의 법칙'을 통해 꾸준한 글로벌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신작 게임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1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인수한 '루나' 판권(IP)을 기반으로 게임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루나' IP에 더욱 장기적인 영향력을 부여하고, 생태계를 재구축해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병합에 대해 "지난해 인수한 '루나' IP를 기반으로 게임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으며, 실적도 게임사업 호"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만큼 이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것" 이라며 "금번 주식병합 결정도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가 목표” 라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