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테스트를 앞둔 가운데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5%(630원) 상승한 1만 4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장중 등락을 오갔으나,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그래프가 위로 크게 꺾였다. 이후 점차 주가를 높이며 최고 1만 4860원을 터치하고 거래를 마쳤다.

넥슨게임즈는 오는 25일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테크니컬 테스트를 개시한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해당 작품의 출시 초반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모회사인 넥슨이 오는 21일부터 흥행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에 나서며, 자회사인 넥슨게임즈 역시 주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