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게이밍미디어는 19일 인디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플레이즘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장미와 동백 ~호화찬란 버전~'을 발매했다.

나이고로가 개발한 이 작품은 시리어스하고 우스꽝스럽게 그려진 츠바키코지 가문의 권력 투쟁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문과 관련된 여성들이 각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따귀 결투로 길을 가로막는 다른 여성들을 제압해 나가는 액션 게임이다.

"이-콘을 세로로 흔들어 사용할지, 화면 스와이프를 사용할지 두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대와의 싸움은 턴제로, 싸대기(공격)와 회피(수비)를 교대로 실시해 HP가 없어지는 쪽이 패배하는 방식이다.

혼자 즐기는 시나리오 모드는 주인공, 배경, 목적이 다른 '전설의 장미 며느리' '복수의 하얀 동백' '월드 유스 편' '평온한 동백의 일상' 등과 번외 시나리오 '라 무라나 편' 등 5개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둘이서 즐기는 대전 모드는 "이-콘을 무선 연결해 "작하는 로컬 대전으로, 시나리오 모드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상대의 휘두르기나 회피 모션을 판별해 밀고 당기는 긴장감과 일격필살의 성취감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