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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넥슨게임즈 중국 진출후 급락 14.30%↓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4

넥슨게임즈 주가가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출시 이후 급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30%(3160원) 내린 1만 8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급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오전 11시 15분께 1만 8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전거래일 '블루 아카이브'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앞서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 작품은 중국 론칭 첫날 현지 애플 앱스토머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24위를 기록한 것으로 "사됐다. 이후 이날 매출 순위 20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 회사 주가는 앞서 5거래일 연속(7월27일~8월2일) 오름세를 기록했고, 이에 대한 차익 실현 물량이 커진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일각에선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서브컬처 타깃의 수집형 게임은 출시 초기 매출이 집중되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유저들이 게임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애정이 쌓이는 기간이 필요하며 이후 감성을 자극하는 업데이트 및 이벤트 효과에 매출이 증가하는 구"로, 향후 서비스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 가운데 '블루 아카이브'는 이미 일본 등의 선행 서비스를 통해 업데이트 일정 등이 추정되고 있다. 때문에 중국의 유저들도 이를 고려해 과금 시기를 계산할 수밖에 없다는 평이다. 성능이 뛰어나거나 인기가 높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기에 매출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일본 시장에서도 출시 초기 매출이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성과를 속단할 수 없다고분석했다. 또 연간 일 매출 10억원 이상 성과를 거둘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 3만 5000원을 제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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