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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레드 페퍼, 페이즈2 반전의 주인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09

레드 페퍼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페이즈2 둘째날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페이즈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깜짝 반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MPS 시즌1' 페이즈2의 데이2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레드 페퍼는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35킬을 추가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24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레드 페퍼는 지난 페이즈1에서 누적 토털 포인트 38점을 기록하며16개팀 중 최하위로 마쳤다. 그러나이번 페이즈2에서는 첫날 68점으로 2위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둘째날에도 이 같은 기세를 더하며 1위에 오른데 이어 착실히 점수를 챙기며 선두 격차를 확실하게 벌리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2 첫 경기인 매치7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사격장(슈팅 레인지)을 중심으로 안전지역이 형성됐고 이후 루인 서쪽으로 좁혀졌다. 이에따라 돌산에서의 유리한 위치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ROX가 디플러스 기아와 슬레이어의 대치 상황에서 끈질기게 기회를 노리며 13킬 치킨을 획득했다. 또 ZZ가 15킬을 올리며 강력한 화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매치8 미라마에서는 로스 레오네스 근처로 안전지역이 형성됐다. 이후 추마세라와 페카도 사이로 자기장이 좁혀지면서 운영 싸움의 긴장감이 고"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난전 속 뱅퀴시와 레드페퍼의 풀스쿼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뱅퀴시는 건물에서의 플레이로 우위를 점한 가운데 레드페퍼를 빠르게 처리하며 11킬 치킨을 획득했다.

레드페퍼 역시 11킬을 올리는 등 페이즈2에서의 달라진 기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 87점으로 선두인 덕산 e스포츠와 동점을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매치9 사녹에서는 하틴 쪽으로 안전지역이 쏠린 가운데 수영 플레이에서의 사고가 발생하는 모습이 연출됐고, 이로인해 중하위권 팀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매치가 됐다. 톱3 경쟁 구도에서 이글 아울스가 슬레이어와 히든을 잡아내며 11킬 치킨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레드 페퍼가 누적 토털 포인트 93점을 기록, 2위 덕산 e스포츠의 89점과 차이를 벌리며 1위 자리를 분명히 했다.

매치10 에란겔에서는 물가 경사를 끼고 연막과 수류탄의 치열한 견제전이 펼쳐졌다. 이후 레드페퍼가 뱅퀴시와 농심 레드포스를 잇따라 격파하며 12킬 치킨을 획득했다. 레드페퍼의 '주니어' 양한빛 선수가 8킬로 활약한 가운데 누적 토털 포인트 115점을 기록했으며, 2위인 덕산 e스포츠와 19점 차이로 선두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갔다.

매치11 미라마에서는 이엠텍이 고지에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며 모처럼 8킬을 획득하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뱅퀴시를 찍어 누르려는 이엠텍 사이에서 ZZ가 교전 우위를 보이며 12킬 치킨을 획득했다. 레드페퍼도 7킬을 추가, 누적 토털 포인트 124점을 기록하며 2위와 점수 격차를 점차 벌려나갔다.

데이2 마지막 매치12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레드페퍼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등 상위권 팀들이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글 아울스는 10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으나, 디플러스 기아의 역습에 되려 전멸하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QSS 코리아의 투척물 공세를 버텨낸 끝에 반격에 성공하며 10킬 치킨을 획득했다.

마지막 매치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치킨 추가로 누적 토털포인트 106점을 기록, 덕산 e스포츠를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섰다. 레드 페퍼가 점수를 추가하진 못했으나, 누적 토털 포인트 124점으로, 2위와 18점 차이로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선두를 차지한 덕산 e스포츠는 누적 토털 포인트 99점으로 3위로 하락했다. 또 이날 치킨을 추가한 뱅퀴시가 4위를 유지한 가운데 97점으로 격차를 좁히기도 했다. 교전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치킨을 추가한ZZ가 87점으로 전일대비 3계단 상승한 5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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