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상반기 호실적 발표 이후에도 좀처럼 반등 흐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23일 엠게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89%(290원) 내린 7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20분께 744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힘이 빠지며 저점 마감했다.

외국인은 앞서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 전환했다. 기관은 앞서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다 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앞서 3거래일 연속 매수세에서 이날 매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도 16.4%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최근 주요 매출원'열혈강호 온라인'의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역대 최고 금액인 약 238억원에체결했다. 이후 '영웅 온라인' 블록체인 버전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텐센트가 중국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지첨영주'의 국내 서비스 및 '귀혼' 판권(IP) 기반 모바일 MMORPG 등의 출시를 계획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