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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클래식한 아트로 눈길 사로잡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0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4일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를 글로벌 12개국에 출시한다. 이 작품에서 회사는 원작 ‘리니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클래식하고 진중한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원작이 어두운 톤앤매너와 낮은 채도 등 진지한 인상을 주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W’는 이러한 느낌을 살려 원작보다 한층 무거워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작품에서는 2D 그래픽의 한계로 연출이 어려웠던 부분에서 원작의 느낌을 살렸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작품을 어둡고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채도를 낮추고 단색 중심으로 묘사한 것. 또한 2D 도트 기반의 원작 그래픽을 3D로 재해석해 구현했다. 말하는 섬, 글루디오 등 주요영지가 이러한 방식으로 재해석된 것.

이와 함께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요소들을 시각적으로 묘사했다. 가령 화전민 마을은 부랑자들이 모이는 지역이라는 설정이다. 이를 살리기 위해 방치된 건물과 파편 등의 요소를 시각적으로 추가했다.

캐릭터 모습에서도 정형화된 디자인을 탈피해 개성 있는 외형으로 표현했다. 클래스별 특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참고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작품이 유럽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세세한 시대 고증 및 내러티브에도 신경 썼다. 헤어 스타일은 물론 복식, 건축, 배경 등에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것.

뿐만 아니라 유저는 게임을 즐기며 내러티브와 결합한 아트도 즐길 수 있다. 이는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한다. 특히 거대 드래곤 안타라스의 경우 꼬리부터 몸통까지 서서히 드러나도록 하는 등 팬터지적 요소를 현실감 있게 구현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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