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4일 모바일게임 ‘피싱마스터’ 서비스 9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별 최고의 낚시꾼 경쟁을 펼치는 ‘익스트림 대회’ 모드를 도입했다. 이는 최상위권 유저들이 시즌별로 정해진 기간 참여해 포획 점수에 따라 랭킹 대결을 펼치고 ‘레드스타’ ‘스킬 물약’ ‘각성의 정수’ 등 대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코스튬 각성’ 시스템도 추가했다. ‘각성의 혼’ ‘코스튬의 정수’ 등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 코스튬을 각성하면 각 부위 별 주요 능력치가 상승하며 전체 부위를 각성할 경우 세트 효과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GM 만새기, 개발자 가물치 등 게임운영자(GM) 및 개발자 특징을 담은 이벤트 어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내달 13일까지 이를 포획해 ‘기념 도감’을 완성하면 9주년 선물 상자, 에픽 행운 쿠폰 등을 지급한다.

9주년 선물 상자에서는 게임 내 가장 높은 등급인 ‘6성급 낚싯대’를 비'해 ‘강화의 정수’ ‘낚싯대의 정수’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9주년 선물 상자는 GM 이벤트 어종 포획으로 얻을 수 있는 ‘꼬깔 모자’ 아이템 "합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캐스팅, 챔질, 릴링 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현실적으로 구현했으며 물고기 입질 시 진동 등 섬세한 "작감을 모바일로 제대로 옮겨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마카오 등 아시아권과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