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배틀라이트'&서비스 7월 종료...온라인게임 잇따라 정리

넥슨(대표 이정헌)은 올해 7월 4일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해 말께 론칭된 이 작품은 배틀로얄 요소가 결합된 MOBA 장르 게임으로 이목을 끌었다. 당시 침착맨, 풍월량 등 스트리머 30명이 참가하는 대회를 개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1년을 못 채우고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것. 유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유저 간 매칭이 어려워졌기 때문.

이 작품은 앞서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가 이뤄져왔다. 넥슨은 이 같은 스팀으로의 계정 정보 이관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차후 공개할 예정.

넥슨은 또 이달 30일 온라인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서비스도 종료한다. 때문에 일각에선 매각 추진과 맞물려 수익성이 떨어지는 작품들에 대한 과감한 정리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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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타임머신 게임 중 하나 ‘풋볼 매니저 2019’ 인기 급상승

'문명'&'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과 더불어 3대 타임머신 게임이라 불리는 ‘풋볼 매니저’의 최신작 ‘풋볼 매니저 2019’가 3일 기준 최고 인기 제품 2위에 등록됐다.

‘풋볼 매니저’는 두터운 매니아 층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세세한 시스템을 바탕으로&‘타임머신’이라 불릴 정도로 게이머에게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스팀에 2018년 11월 2일에 출시된 후 꾸준히 팬들의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이번에 실시된 50% 할인 이벤트가 스팀 순위 급상승에 시발점이 됐다고.

이 외 국내에선 스팀 할인을 시작하기 하루 전 이 게임을 하며 1만 5000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한 ‘한동숙’이라는 트위치 스트리머의 역할도 한목을 했다는 것. 유럽 축구 리그인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과 이 시즌에 맞춰 풋볼 매니저 개인 방송을 한 인기 스트리머, 여기에 스팀 50% 할인까지 겹쳐져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이 팬들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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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소닉이 아니다

최근 영화 ‘소닉 더 헤지훅’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유저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 영화는 유명 액션 게임 ‘소닉 더 헤지훅’ 시리즈를 실사화 해 만든 작품.

공개된 영상을 본 유저들은 과거 자신이 알던 소닉이 아니라며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배우 짐 캐리가 역할을 맡은 악당 에그맨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크다는&등 상반된 상황이다. 이 외에도 과거 소닉 시리즈를 플레이한 추억이나 영화 흥행에 대한 전망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게임을 원작으로&한 영화가 많았으나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매우 적었다”면서 “소닉이 게임의 영화화에 새롭게 속도를 더하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