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판교 사옥 및 일대에서 게임지식 공유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를 진행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NDC’에서는 105개 세션이 진행되며 넥슨 컴퍼니 발표자 67명, 외부 발표자 46명, 해외연사 3명 등이 참여한다. 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마케팅&경영관리, 프로덕션&운영 등 다양한 업계 트렌드 및 기술 노하우에 대해 발표한다.

‘NDC’에서는 게임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아트전시회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25개 게임 프로젝트에서 개인작품과 팬아트 등이 전시되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 인터랙션, 등 신기술과 게임아트가 접목된 작품도 공개된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게임음악을 주제로 퓨전밴드 ‘두번째 달’ 그리고 넥슨의 ‘네코드 뮤직’ ‘더놀자밴드’의 게임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달’은 이번 공연을 위해 편곡한 넥슨의 게임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NDC' 야외 거리공연은 매일 낮 12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다. 첫쨋날에는 '두번째 달'의 무대가 진행됐으며&이후 둘쨋날인 25일에는 '네코드 뮤직'의 은토가, 26일 셋쨋날에는&더놀자밴드 순으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휴게존(GB1 타워)에서는 간단한 게임 AI를 만들어보고 다른 참가자들과 대결하는 AI 프로그래밍 대회 ‘AI 챌린지’와 아케이드 및 고전 게임팩 등 다양한 ‘오락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NDC 플레이 존’이 마련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