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다크어벤저3’의 글로벌 서비스 1주일 만에 다운로드 300만건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 이 작품을 론칭했다. 현재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톱3위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비주얼 구성 및 이야기 전개 등의 완성도가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강렬한 연출의 피니시 액션 등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

이 작품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가 지원된다. 또 영국 성우들의 연기 및 지역별 유저 성향을 고려한 현지화 과정을 거쳤다는 점도 인기 상승세에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함께 앞서 등장한 ‘다크 어벤저’ 시리즈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3500만건을 기록하는 등 기반을 쌓아왔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