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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권준모가썸에이지로간까닭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8-12

○…넥슨지티가 '서든어택2' 의 흥행 실패의 충격을 딛고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

특히 넥슨지티는 신작 타이틀로 모바일 MMORPG와 함께 또다시 온라인 FPS 장르를 겨냥, 그칠줄 모르는 FPS 장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넥슨지티는 현재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서든어택2' 외에도 다수의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에 있는데, 특히 온라인 FPS는 EA 및 리스폰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타이탄폴 온라인'이란 작품을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특히 넥슨지티는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 결정 이후 대부분의 유저들을 전편인 '서든어택'으로 재 흡수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급한 불은 어느정도 껐다는 평가를 받기도 . 이미지 실추 등으로 인한 상처는 컸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회사 분위기는 생각보다 나쁘지 는 않다는 것.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보통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 크게 실패할 경우 시리즈 전체에 대한 혹평과 함께 유저 이탈사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서든어택' 은 후속작의 흥행 실패에도 유저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며 '또 여기에다 실패하면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을텐데 또다시 온라인 FPS를 개발하겠다고 나서는 넥슨지티의 행보를 보면 FPS에 대한 애정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 하다고 할 수 있겠다'고 한마디.

○…최근 한중 양국이 동일한 판권(IP)을 이용해 각기 다른 작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한중 양국의 게임 개발 실력이 그대로 백일하에 드러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이쪽저쪽에서 나타나고 있어 주목.

특히 '리니지'의 경우 무려 3개 업체가 판권(IP)을 활용해 작품을 개발하고 나서 양국 게임 개발 실력을 비춰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 이 외에도 '미르의 전설' 등 유명 작품의 IP를 활용한 게임개발도 함께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 양국 게임개발자들이 크게 긴장하는 모습.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이같은 움직임을 통해 최근 한국보다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국의 게임개발 능력을 한번쯤 가늠해 보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면서 ' 개발자끼리 국적을 떠나 서로 자극을 받고 주는 데 대해 한 중 양국 게임계를 위해서도 결코 나쁘다 할 수 없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네시삼십삼분의 자회사 썸에이지가 최근 권준모 네시삼십삼분 이사회 의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눈길. 이 회사는 그동안 첫 작품 '영웅' 발표 이후 뚜렷한 이유없이 신작을 내놓지 않아 왔는데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권 의장의 합류를 결정하고 나선 것.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선보인 액션 RPG '영웅' 이란 작품 하나로 승승장구, 지난 3월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진입에 성공. 그러나 '영웅' 론칭 이후 무려 2년이 가까이 신작 발표가 없어 내부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 왔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권 의장 이사 영입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평가다. 그간 썸에이지는 상당히 정체된 모습을 보여 왔고 보폭도 상당히 떨어진다는 평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권의장의 이사 선임은 이같이 가라앉아 있는 썸에이지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는 견해가 지배적.

특히 2분기 론칭을 예상했던 SF 전략 게임 '프로젝트 아크'의 면모도 이를 계기로 드러나게 될 것이란 전망도 없지 않다. 실제로 이 작품은 포스트 '영웅'작으로 꼽혀왔다는 점에서 권의장의 이사선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

업계의 한 관계자는 ' 권의장 이사선임은 아마도 사공이 많은 썸에이지를 더이상 방치해선 곤란하다는 고위층의 판단이 주효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권의장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더 나가서는 그가 마에스트로의 역할까지 맡아야 할지 모른다'고 전망하기도.

이 관계자의 이같은 견해는 차기작 발표외도 DC 코믹스 판권(IP)을 활용한 액션 RPG '프로젝트 DC(가칭)' 를 개발해야 하는 데다 그에 따른 개발 인력 충원 등 일이 산적한 것에 근거를 두고 있는 듯.

[더게임스 산업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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