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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조이,350억규모유상증자단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6-13

로코조이인터내셔널(대표 싱샨후)은 게임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 35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 및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바오펑 테크놀로지, 브이캐피탈, 라인콩 등 중국 상장 기업들이 제3자 배정 방식의 참여하게 되며 국내 유명 캐피탈들도 대거 참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코조이는 이를 통해 게임과 함께 영화, 만화를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상현실(VR), e스포츠 등 유망 아이템에 대한 투자를 강화, 시장 선점을 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을 끄는 대목은 케이클라비스 인베스트먼트, IBK금융그룹 IP 밸류-업 투자조합, 퀄컴-컴퍼니케이 모바일 상태계 상생펀드 등 국내 유명 투자자들이 CB 형태로 이번 투자에 대거 참여하고 나선 것이다. 이 중 케이클라비스가 주관하는 100억원대 규모의 CB 인수에는 YG엔터테인먼트가 참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월 로코조이를 통해 론칭한 드래곤라자M 의 개발사 비전브로스의 이상훈 대표도 약 1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중국 현지의 로코조이그룹 역시 36억원 규모의 자금참여에 나서기로 했다.

로코조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국내외 우수 게임 업체 인수 및 지분 참여에 나서는 등 유력 게임 판권(IP)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IP 활용 모바일게임 개발을 비롯해 여러 장르의 신작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특히 해외 자회사 설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전 세계 유저풀을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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