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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크러쉬소다`해보니이런재미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3-06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신작 캔디크러쉬소다가 지난 5일 출시됐다. 전작 캔디크러쉬사가의 게임 방식을 그대로 이어온 자매 작품으로 더 화려해진 그래픽과 다양한 모드를 갖추고 있다.

일단 특별한 점으로 기존의 캔디의 조합이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3개의 같은 캔디 조합외에 4개, 5개 의 조합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는 가로 새로 2칸에 같은 캔디를 조합할 경우 스웨디시 특수 캔디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캔디는 다른 캔디에 가로 막혀 있어도 헤엄쳐 특정 캔디를 부실 수 있어 일부 미션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또 7개의 캔디를 조합할 경우 컬러링 캔디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 캔디는 주변의 다른 색의 캔디를 같은 색으로 만들어 쉽게 캔디 조합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모드들의 등장이 눈에 띈다. 먼저 초반에 접할 수 있는 모드는 소다병을 수집하는 모드다. 소다병은 작품내에 존재하는 캔디 색깔을 띄고 있으며 캔디와 마찬가지로 조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소다병을 수집하면 할수록 맵 밑부분에서 소다수가 올라오게 된다. 이때 캔디들은 소다수에 의해 위로 떠오르게 되고 소다수가 없는 곳은 캔디가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양방향에서 떨어지는 캔디로 인해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곰돌이를 구출하는 모드가 있다. 곰돌이는 스테이지마다 얼음 속에 갇혀있거나 소다수에 둥둥 떠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얼음 속에 갇힌 곰돌이의 경우 기존작품과 익숙하게 캔디 조합으로 얼음을 깨트려 곰돌이를 구출해내면 된다.

이외에도 소다수에 떠있는 곰돌이의 경우 특정 지점까지 배달해야 하는데 이때 소다수 캔디를 적절한 시점에 제거해야 곰돌이를 위로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밖에 기존에서 악명 높았던 초콜릿 모드도 다시 등장한다.

초콜릿모드는 매 턴마다 초콜릿을 제거하지 않으면 초콜릿이 주변의 캔디를 초콜릿으로 만들어 버려 이용자의 플레이를 방해한다. 특히 아껴뒀던 특수 캔디까지 초콜릿으로 만들어 버리는 만큼 이 모드에서는 우선적으로 초콜릿을 제거해 줘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모드들 덕분에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서 더욱 올라갔다. 전작의 경우에도 그다지 쉽지 않았지만 초반부터 막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여기에 지난 8월부터 시작된 페이스북의 게임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이 작품 역시도 페이스북에서 즐길 수 없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연동은 가능한 만큼 친구와의 대결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전작에서 공공연하게 쓰였던 하트 무한 충전 역시 이번 작품에서 가능한 만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어려운 스테이지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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