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월 17일 오후에 공군 제17전투비행단(청주 소재)에서는 공군본부 주관 하에 군내 첫 공식 e-Sports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공군 e-Sports(스타크래프트) 대회에는 17전비 각 대대를 대표하는 총 16개팀(4인 1조)이 지난 1월 14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한 달 여간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으며, 토너먼트를 통과한 최고수 2개팀이 남아 3판 2선승제(개인전 2경기, 2:2 단체전 1경기)로 결승전을 치렀다. 특히 임요환 이병 등 공군 게임팀 5명(강도경, 최인규, 조형근 일병, 성학승 이병)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해 이날 대회 우승을 차지한 병사와 친선 경기를 갖는 등 시범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게임 실력을 선보였고, 경기 종료 후에는 즉석으로 팬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다음은 공군 e-Sports(스타크래프트) 대회 현장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재구성한 것

▲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개최된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출전한 임요환 이병

▲ 반드시 승리하겠다!결승전 2:2 팀 플레이 경기에 몰두하고 있는 공군 병사들

▲ 프로게이머의 자존심 지켰다! SK텔레콤 T1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임요환-성학승 이병

▲ 대회를 마치고 즉석으로 진행된 공군 e-Sports팀 팬사인회(1)

▲ 대회를 마치고 즉석으로 진행된 공군 e-Sports팀 팬사인회(2)

▲ 공군 첫 공식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공군 군악대의 축하 공연(1)

▲ 공군 첫 공식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공군 군악대의 축하 공연(2)

▲ 팽팽한 긴장감! 스타크래프트 최고수 병사를 가리는 결승전 2:2 경기 장면

▲임요환 이병을 포함한 공군 e-Sports팀이 등장하자 대회장의 열기는 한껏 고조됐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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